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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 Review/영화리뷰

[남자가 사랑할 때] 리뷰 일생에 단 한번 남자가 사랑할 때

by 캔리프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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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포스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입니다.

주연으로는 황정민 한혜진 조연으로는 곽도원 정만식 등 얼굴만 보면 알만한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입니다.

 

제가 황정민 배우님의 작품들을 여러 개 봤는데 로맨스 영화로는 처음 봤는데요.

슬픈 사랑 이야기라고 보시면 편할 거 같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스포를 최대한 하지 않고자 내용은 최대한 간략하게 말씀드리며

어떤 느낌의 영화인지 적어봤습니다.

 

황정민이 연기한 캐릭터는 평생을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남자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평범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영화 중간중간 코믹 요소도 들어가지만 결국에는 그런 코믹했던 부분도 슬퍼지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우연히 기억에 남는데 강민아 배우님이 조연으로 출연하는데 도저히 어떤 캐릭터로 나오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아무튼 주연은 황정민 배우입니다.

배우가 되기 전 실제로 이런 직업을 가졌던 것처럼 연기가 자연스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황정민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2013년에 개봉해서 네이버 평점은 8.48이며 나쁘지 않은 별점입니다.

그런데 네이버 평점 솔직히 믿을만한 게 안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아무튼 직접 본 영화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뻔한 내용 뻔한 결말이기는 한데

직접 보면 그래도 느낌은 다르니깐요..

 

황정민이 한혜진의 아버지에게 빌려준 돈을 받으러 가고 그렇게 한혜진과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인데

솔직히 이런 게 현실에서 일어날 확률이 있을까요?

본인의 가족을 그렇게 괴롭히던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

그래서 영화니까 라는 말을 할 수도 있겠네요.

제 주변에 지인 중에 한 분은 [남자가 사랑할 때]가 인생 영화라고 주변에 추천을 그렇게 하고 다니던데

언제나 느끼지만 사람 한 명 한 명 모두 다른 감정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게 신기합니다.

 

 

사실 이 영화가 완성도가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워낙 이런 소재가 많고 훨씬 오래전부터 이런 영화들이 많이 개봉했는데

시야가 막혀서 한국 영화만 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답답한 마음도 조금 있네요.

 

제목을 보면 남자가 사랑할 때라는 제목을 보면 남자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이구나 싶겠지만

저는 공감되는 부분이 없었으며 이런 남자만 있다면 한국 출산율은 상위권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말에 팝콘 먹으면서 볼만한 황정민/한혜진 주연의 [남자가 사랑할 때]였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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