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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 Review/영화리뷰

<무간도> 경찰과 범죄조직의 두명의 스파이의 만남

by 캔리프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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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포스터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2003년 개봉한 홍콩영화 <무간도>입니다.

유명한 배우 양조위와 유덕화가 출연한 영화입니다.

 

저는 영화 무간도를 알고는 있었지만 본거는 최근에 처음 봤는데요.

 

대략적인 스토리는 경찰과 범죄조직에서 각자 범죄 조직원과 경찰로 스파이를 보내서 서로의 정보를 이용해서

경찰은 범죄조직을 소탕하려고 하고 범죄조직은 마약거래에 경찰이 끼어들지 못하게끔 이용합니다.

 

범죄조직 보스 한침역을 맡은 증지위

스토리는 스포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말하지 않지만

한국영화 <신세계>가 무간도를 본떠서 만들었다고도 합니다.

 

저는 신세계도 재미있게 봤는데 무간도를 보고 이게 누아르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진영인 역을 맡은 양조위의 눈빛과 연기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진영인역을 맡은 양조위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계속 "아 어디서 봤던 장면인데?", "이 장면 어디 어디서 봤는데?"라는 부분들이 몇 군데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다양한 영화에서 이 영화의 장면들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양조위와 유건명의 첫 만남

이 장면은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만난 첫 장소입니다.

영화 초반부에 나오는 장면인데 영화 엔딩이 나오고 가장 생각났던 장면이 이 장면이었습니다.

 

누아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홍콩 영화 <무간도> 추천드립니다.

넷플릭스에도 무간도가 시리즈 1,2,3 모두 있으며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 시대는 점점 발전하는데 영화는 예전에 나온 영화들이 아직도 명작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까요

요즘은 기술들이 좋아져서 액션이나 cg들이 티도 안 날정도로 임팩트 있지만

많은 명작들이 시간이 지나며 점점 잊히는 게 가슴이 아플 뿐입니다.

스파이 영화, 누아르 영화로 추천드리는 띵작 영화 무간도였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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