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교도소 7번방의 큰 선물

포스터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이환경 감독의 [7번방의 선물] 입니다

7번방의 선물은 관객수 천만이 넘은 흥행작품 인데요

아마 많은분들이 보시고 웃고 울고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를 무척 좋아하지만 한국 영화는 잘 안보는편 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영화는 억지눈물, 뻔한 줄거리 등 비슷한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7번방의 선물은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작품입니다.

어떻게 보면 뻔한 결말이기는 한데 스포를 방지하기 위해서 스토리는 간단하게 이 영화는 어떤 영화구나 정도만 알게끔 리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고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연 배우는 크게 바보인 용구 역할을 맡은 류승룡과 작은 예승이 역할을 맡은 갈소원으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솔직히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주연 조연 단역 할것 없이 모두 주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영화 줄거리상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은 예승이와 용구 입니다.

 

용구가 처음 7번방에 들어오고 7번방에 있던 죄수들이 용구의 죄목을 보는중

대략적인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순진한 용구는 누명을 써서 감옥에 들어왔으며 그곳이 7번방 입니다.

아무리 범죄자여도 범죄자들도 혐오하고 인간취급 못받는게 아동성폭행범인데요.

실제로도 해외 감옥들을 보면 성범죄자들은 살아나오기 힘들정도의 폭력과 욕설을 받는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이라고 다를게 없겠죠

 

당연히 7번방의 죄수들의 시선은 좋을리가 없습니다.

첫날부터 심한 폭행도 당하지만 용구는 본인이 왜 맞는지조차 모릅니다.

 

시간이 지나며 용구는 누명을 썻으며 용구의 어린 딸 예승이가 감옥에 아빠를 보기 위해 몰래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7번방의 죄수들은 용구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영화 감독은 이환경 감독님 입니다.

이 감독님의 영화중에 2020년에 나온 작품 [이웃사촌]이라는 영화가 있는데요

내용은 달라도 배경은 비슷합니다.

 

빨갱이라고 의심되는 인물에 옆집에서 그 인물을 감시하며 서로 친해지는 그런 내용인데요.

이환경 감독의 7번방의 선물이나 이웃사촌 같은 경우만 보셔도

 

어두운 상황이나 어두운 장소에서 작지만 밝은 모습들을 그려낸다고 생각합니다.

7번방의 선물에 예승이가 그런 예가 되겠네요.

 

정말 신선한 소재가 좋았으며 배우들 한명한명의 연기 또한 너무 좋았던 코미디 영화 추천 [7번방의 선물] 리뷰였습니다.

 

[ ★★★★☆ ]